무엇이라도 뚫을 수 있는 SSC 나폴리의 창이 날카로웠다. 시즌 내내 좀체 골을 내주지 않던 유벤투스도 나폴리의 날카로운 창끝에는 당해낼 도리가 없었다.나폴리는 14일 새벽 4시 45분(한국 시각)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펼쳐진 유벤투스와 2022-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. 전반 14분 빅터 오시멘, 39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연속 골로 앞선 나폴리는 전반 42분 앙헬 디 마리아에 실점했다. 이후 후반 10분 아미르 라흐마니, 후반 20분 오시멘, 27분 엘리프 엘마스의 추가